한 직장에서 20년,30년 묵묵히 일해오신 아버지를 방송용 소재로 삼는 경우를 종종 본다. "생활의 달인"을 보면 우리내 어머니 아버지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보인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가장의 역할이 약해지고, 설자리가 잃어가지만, 그래도 우리 가슴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것이 아버지 뒷모습이다. 이런 가슴 뭉클한 모습도 ucc의 좋은 소재가 된다. 아버지 일터를 영상에 담아 오랫동안 기록해두는 것도 좋은 효도이다.
아버지를 24시간 취재를 해보자. 난 이날 회사 월차를 내고 아버지가 일하는 곳을 함께 출근을 했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영상을 기록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연기가 필요하다. 사실 ucc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시는데 카메라부터 들이대면 좋은 영상자료를 얻을 수 없다.
경험으로 미루어보자면, 꼭 담아야하는 자료가 있다. 1.아버지의 일터에 배경을 담아야 한다. 2.아버지의 뒷모습, 옆모습을 담아야 한다. 3.아버지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담아야 한다. 4.인터뷰가 가능하면 찍어둔다. 5.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상징하는 공구를 찍어둔다. 찍은 자료들을 자식에 입장에서 다시 한번 재구성해본다. 나는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인해 아버지의 일터가 사라질 위기에 촛점을 두고 제작을 했다. 각자 사정이 많이 다르니, 과거에 아버지가 일했던 모습을 기억하거나,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있으면 그걸 바탕으로 ucc를 제작하면 되겠다.
해마다 많은 커플이 결혼을 하고 또 출산을 한다. 출산을 앞두었거나 첫돌잔치를 준비하는 부부들은 한번쯤 다 고민을 해본다. 요즘 돌잔치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성장동영상이다. 때문에 이런 성장동영상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 뭐 바쁜 맞벌이 부부일 경우 이벤트업체에 맡기면 그만이지만,(업체마다 천차만별)
특별함을 찾고 싶은 부부들은 직접 ucc를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욕심만 앞선다고 다되는 것이 아닐터... 좋은 성장동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비록 나는 직접 육아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몇편의 성장동영상을 제작해보았다. 그 경험을 토대로 몇가지 당부할 것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날 만든다고?? 허허>
아기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년동안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하는 것은 부부의 몫이고, 아이가 옹알이나 첫이가 난 시기, 첫걸음마의 시기를 잘 기록해 두어야 한다. (동영상으로 기록하면 감동이 두배가 된다.) 최대한 많은 소스를 남겨 놓으면 영상을 제작할때 한결 수월해진다. 또 아기에게 많은 편지를 써두는 것이 좋다. 영상 마지막에 편지를 띄워주지만, 한번에 좋은 표현을 한꺼번에 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때 그때 편지를 써놓은 것이 있으면 영상 중간중간에 관객에게도 재미를 줄 수 있다. 만약 본인이 편집을 할 경우 한달정도 기간을 두고, 부부가 의견을 나누어 편집을 하면 된다. 영상이 많을 경우 컷편집이 중요한데, 다소 의견이 엇갈리 수 있으니 주의하자.(부부싸움하지 말고) 반면 타인에게 작업을 의뢰할 경우, 최소 두달정도의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맡겨놓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작품의 구도를 편집자와 논의하는 것이 좋다. 단, 편집에 대해서는 방향성만 전달하고 나머지는 최대한 믿고 맡기는 것이 좋다.
사실 이러한 준비내용은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 중요하진 않다.권장하는 정도.. 직접 ucc를 제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좀더 좋고, 의미있게 만들 수 있느냐가 문제일 것이다. 그럼 순서없이 노하우를 적어본다.
1.음악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총 3곡정도를 정해놓으면 좋은데, 딱히 기준은 없다. 조용한 곡도 나름 분위기가 있지만, 밝고 경쾌한 곡도 아기들의 재롱을 표현하는데는 더할 나위없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곡이 있는데, 단골곡이지만, 참 영상을 제작하는데 제격인것 같다. 이와 비슷한 ccm기독교영상음악이 좋은데, 종교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천을 하지 않겠다. 2.스토리 구성에 빠져서는 안될 것이 결혼본식 촬영본이다. 결혼본식 촬영본이 그냥 한번보고 썩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도입초반에 흑백으로 처리하면 스토리 구성이 훨씬 수월하다. 결혼식영상을 이때 꼭 써먹어보자. 3.눈내리는 효과이다. 꽤 쉬운 효과이면서도 가족의 따뜻함을 표현하기에는 그만이다. 마지막 엔딩씬에 사용하면 좋다. 자주 애용해보길 바란다. 4.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배우의 연기력이다. 아기들의 돌발행동이나 재밌는 장면은 빠짐없이 담아보자. 사실 연기를 하는 ucc보다도 돌발적인 ucc가 더욱 매력있다. 아기들이 아무런 지시없이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최고의 성장동영상이 될 것이다.
이렇게 작성하다보니, 떠오르는 것이 있다. 이벤트업체의 동영상에 대해서다. 물론 돈을 들여하는 것이기에 퀄리티는 훨씬 높다. 하지만 업체의 짜여진 폼에 맞춰진 영상이기 때문에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영상일 뿐, 그 아기만의 무엇가는 빠져있을 것이다. 솔직히 텍스트효과도 언제적 것이었는지 좀 올드한 것도 종종 보이는 곳도 있다.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에게 오랫동안 두고두고 보는 영상인 만큼 부부의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 좋다.
사실..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의뢰받은 것이라 대충 만들 수도 없고, 직장다니면서 시간쪼개서 두달걸려 만들었다. 보람은 있었지만 정말 힘들었다. 그러니 적당히 부탁하는 것이 좋다
일상이란?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란 뜻이다. ucc꺼리를 찾는데 이런 일상적인 이야기도 때론 멋진 ucc 소재가 된다. 지금까지 특별함을 강조해왔지만, 가족 영상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일상이야말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싶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줄 주제를 찾아 나열해보자. 마치 동화를 보듯이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금 연관성이 부족해도 장면 전환을 통해 이야기를 꾸려 갈 수 있다.
한번 예를 들어보겠다. 영상에 담긴 실제 이야기를..
어느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이벤트에 당첨되었단다. 꽃과 케익을 배달해준단다. 이때만해도 나에게 경품당첨은 너무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런데 이 선물을 어디다 쓴담?? 일상속으로.. 나또한 평범한 사람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난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을 하는데. 생각해보니 근 14년을 넘게 어머니의 도시락을 숨쉬는 공기처럼 아무렇지 않게 먹어왔다. 하루는 그동안 모아온 동전을 모두 모아 어머니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때론 부모님이 다툼이 있으면 제가 중재를 하면서 밤새 이야기 꽃도 피웁니다. 그리고 우리집의 강아지 제시.. 늘 반겨주는 것도 새삼 고맙게 느껴집니다. 어린 일상과 지금 성인이 된 나,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것도 많고 참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이런 평범한 날... 부모님께 선물을 드립니다. 사실 이 영상은 제가 훈련소를 입소하기전에 마지막으로 드리는 선물이었습니다.
우리집 강아지 제시와 함께
저금통 모은 돈 어머니 그냥 드리기
중년의 아버지와 어머니
어릴적 나와 어머니
보통 군대에 가기전에 주변 정리를 하잖아요. 죽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길 바라면서..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따뜻한 이야기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잠시 한번 되돌아보세요. 일상을 기록해보세요.
결혼기념일은 생일을 제외하고 가장 기념되는 날이다. 1주년,5주년,10주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은혼식과 금혼식이 가장 기념적이다. 부모님이 결혼 25주년을 맞이하면 대부분의 자식들은 나이가 24살 전후가 된다. 컴퓨터 활용 능력이 충분한 나이때 부모님께 잊지 못할 선물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네이버에 "은혼식"이라고 검색을 해보자. 은혼식에 대한 ucc가 꽤 많이 검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뭔가 부족하다느 느낌을 받을 것이다.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 결혼기념일은 지극히 개인적이기 때문에 영상 자체가 자축의 의미가 강하고, 지속적인 사진 나열은 자칫 지루해지기 쉽다.
모두에게 공감을 이끌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내가 생각해낸 것이 부모님 발씻겨 드리기 이벤트이다. 그냥 이벤트로 그쳐도 좋지만, 이것은 굉장히 좋은 ucc소재가 된다.
여러분도 부모님을 깜짝 놀라게 해드릴 만한 ucc를 만들 수 있다. 일단 당일날 축하하는 모습(서프라이즈)이나 이벤트을 찍어 편집을 한다. 촬영을 해주기 위해서 형제자매가 똘똘 뭉쳐야 한다.
해당 영상은 나의 부모님이 결혼 25주년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영상인데.. 부모님은 25주년이 은혼식이란 것도 그때 아셨다고 한다. 해당 영상은 한때 인터넷에도 큰 이슈가 되었었고, 모 스포츠신문에 기사화되기도 했었다.
25년전 결혼식 사진
아버지 발 씻겨드리기
어머니 발 씻겨드리기
그날 아버지도 외할머니의 발을 씻겨드렸습니다.
"자식으로서 25주년을 잊지 않고 챙기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결혼 25년동안 저희 자식만을 위해 건강히 오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가족중에 남자가 있다면, 형이 되었든, 남동생이 되었든, 아들이 되었든, 또는 딸?! 한번쯤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녀온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안다. 입대를 앞두고 희비가 교차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게 된다. 본인이라면, 이런 복잡한 심경에 입대날까지 술로 나날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좀더 의미있는 일을 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같다. 그게 바로 동영상 제작이다.
난 가장 가깝고도 가장 많이 싸운 동생을 위해 조용히 영상을 준비하여 보여주었다. 4년전 동생이 처음 입대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영상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또 지금처럼 기술이 좋지 못해 영상 인코딩으로 인해 화질이 많이 훼손되었는데, 하도 제작한지 오래되서 복구가 불가능하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입대 동영상을 만드는데 몇가지 요령을 알려주자면,
1.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골라보자 - "이등병의편지"가 좋다. 물론 이미 많이 유명해졌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사용한 음악이지만, 이 음악만큼 군입대를 앞둔 사람의 심정을 잘 묘사한 음악도 보기 드물다. 좀 유니크한 맛이 떨어지지만, 괜찮다. 나도 이 음악을 선택했다, 들으면 들을수록 명곡이다. (입영열차안에서, 군가 등도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2.재미난 사건을 담아라 - 가족, 친구간에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를 담아보자. 그중에서도 서로간에 오래전에 미안한 일에 대해서 용기있게 이야기하고 사과할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 3.친구들의 사진을 넣어라 - 가족도 중요하지만, 친구들이야말로 가장 힘들때 힘이 되어준다. 친구들의 증명사진을 모아 영상에 넣어보자. 4.가족의 편지는 꼭 들어가야 한다. - 가족의 정성어린 편지야말로 가장 감동적인 요소가 된다. 말이 필요없다.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영상을 받을 사람은 생각하며... 입대를 아무탈없이 민간의 그리움을 잠시 묻어두고 군복무를 잘 할수 있도록...
최근 모 사이트에서 "고맙습니다"란 주제로 장기간 이벤트를 펼친 적이 있다. 가족,연인,스승등 고마운 대상에게 동영상을 선물하는 ucc였다. 다양한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개개인간의 실력차이는 있지만, 그안에 담긴 마음은 다 같은 마음이었다. (몇몇 이벤트용 영상 빼고는~)
처음에 ucc란 단어가 있기전부터 개인제작 영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다. 그런 내가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이 바로 부모님 감사영상이었다. 하지만 생각만큼 제작이 어렵고들 말한다. 실제 이벤트를 신청한 사람은 정말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럼 왜 이렇게 하기 동영상 제작이 어려운 걸까??
1.막연한 준비부족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뭐부터 찍어야 할지 참 고민되는 부분이다. 당장 캠코더도 없는데 연기를 해서 소스를 확보하는 작업은 애초부터 잘못된 작업이다. 다락방가서 낡은 앨범부터 뒤져보라. 그 속에 자신도 모르게 촌스러운 패션에 웃음이 나오거나 젊은 부모님의 모습에 기분이 짠한 사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확보하라
2.프로그램 활용 미숙 난 컴맹이야...란 분들은 준비자체가 무의미하다. 처음부터 잘만드는 사람이 어딨겠는가?? 모르면 공부를 해야하고, 잘못하면 밤새서라도 노력을 해야하는 법!! 서점가서 책부터 사보라고 권하고 싶다. 가족 영상은 비교적 어려운 스킬은 많이 필요없다.
3.동기부족 지난 강의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자, 동기가 없으면 솔직히 발동이 안걸린다. 기념일 (어버이날,생신,결혼기념일)에 선물드리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전 넉넉히 한달동안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지금 당장 동기가 잘 안떠오르더라도 미리미리 준비해두자. 참 자료는 계속 확보해두길 바란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보자.
<나의 첫 동영상 제작 일기> 2004년 4월, 당시나이 24세. 그해 2월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알아보다가 방위산업체에 입사하게 되었다. 큰 포부를 안고 첫발을 내딪은 사회초년생 신분이었다. 돈버는게 이렇게 어려운 것이란 것을 깨달았을때쯤 부모님 생각이 제일 먼저났다. 예로부터 첫월급을 타면 부모님 내복을 선물하는게 이런 이유였나보다라고 생각하면서.. 그해 다가오는 어버이날은 왠지 그냥 보내기가 싫었다. 그래서 난 책장 구석에 있는 가족앨범을 뒤졌다. 그 안에는 쓸만한 사진이 꽤 많았다. 내 어릴적 사진안에는 엄마가 이쁘게 꾸며준 장식과 글씨가 있었지만, 그런 앨범은 나조차도 안본지가 오래되었었다. 이사할때면 한두개 잊어먹기 일쑤였다. 그런 많은 생각을 뒤로하고 사진을 꺼내 일일이 다 스캔을 떴다. 그리고 이 영상을 만들게 된 동기를 편지로 옮겨적었다. 이제 자료준비는 다 되었다. 사진을 전부 프리미어 작업창에 나열했다. 가족 동영상은 그다지 큰 효과가 필요없다. 기본적인 모션효과인 포지션(위치)과 스케일(크기)만 사용하더라도 충분히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처음하는 작업이 지금은 쉽지만 당시는 정말 몇시간이 걸렸는지..)
<작품기획> 그렇다면 어떻게 단계를 나눠서 작업을 하겠느냐?? 총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 어머니와 아버지의 처녀총각시절을 보여주고, 두번째, 결혼식과 가족의 탄생장면을 나열하고, 마지막, 자신의 입장에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편지를 보여주게 된다. 이러한 단계는 본인이 적절히 조율하면 된다.
<영상공개> 무려 4년전 영상이다. 당시 인코딩 기반도 없고, 웹에 올리기 위해서는 10메가 이하로 출력을 해야 했기 때문에 영상의 화질이 매우 안좋다. 그렇지만 나와 부모님께 소중한 영상이다.
ps.나는 이러한 내용을 삽입하였다. Family의 의미 F - Father a - And m - Mather i - I l -LOVE y -YOU 아버지와 어머니, 나는 두분을 사랑합니다.^^
ucc 사랑고백비법에 이어 두번째 강좌를 시작해본다. 내맘대로..ㅋㅋㅋㅋ 이번에는 우선 장문으로 설명을 우선 해보고, 각 영상별로 특징이나 에피소드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가족동영상비법 두둥~!!
<서론> ucc가 대중적으로 보편화되면서 누구나 ucc를 만드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만들라 그러면 일에 쫓겨, 시간에 쫓겨 미룩고 미루다 결국 못만들게 됩니다. (부모님 제가 성공하면 호강시켜드릴게요~~ 이거랑 똑같다) 필자가 느끼기에 빠르면 일주일, 길게는 한달여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단순히 무작정 컴퓨터에만 앉아서 작업을 시작하면, 태반이 쉽게 포기를 하게 됩니다. 그만큼 준비가 단계적으로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꼭 시간이 오래 걸려야 좋은 작품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자신이 시간을 투자한만큼 뒤에 아쉬움도 적고, 더 수정이 잘된 작품이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혹시 준비중이신게 있다면, 하나씩 꼼꼼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컴맹인 사람은 최종 작업단계 전까지 준비를 해준다면, 외주업체에 맡기더라도 자신이 의도한대로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고민을 한다는건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본론> 1.사연찾기 (소재찾기) 가끔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일상이지만, 가끔은 미약하게나마 가슴짠하게 하는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주로 돈과 연관된 일이 많더라고요. 돈money.. 때론 기쁜일이 생기고 때론 슬픈일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아!! 가장 손쉽게 동기부여가 되는것은 "기념일" 입니다. 기념일에 역시 돈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드릴까 많이 고민들하죠?? 감동적인 동화 처럼 생활이 어려워.. 아끼고 아껴 모은 돈으로 부모님의 중요한 생필품을 사드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재화가 넘쳐나는 시대에 정말 생계가 어려운 집이 아닌 이상, 왠만한 선물은 중학생 이전에 다 끝납니다. (손수건,양말,옷,라이터,넥타이,신발,외식,콘서트등등) 그러니 더더욱 기념일 챙기기가 두려운 이유겠죠?? (아님 늘 형식적인 케익과 축하송뿐) 제가 오래전 청소를 하겠다며, 이방저방 뒤적거려본 적이 있는데, 장농 깊숙히 한 상자를 발견했는데 그곳에는 제가 유치원때 어버이날 색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런걸 보관하실까했는데, 돌이켜보면 참 의미있는 선물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모님께서 나이가 드시고, 마음도 여려지셔서 그런지, 가끔 장성한 아들,딸의 애교가 그러워져 있을겁니다. 이제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작은 감동부터 선사하세요. 영화같은 사연은 아니더라고 그런 사연들을 잘 생각해두었다가 마음을 표현해봅시다.
2.앨범뒤지기 (자료수집) 이제 생각해둔것이 있으니 실행에 옮길 차례입니다. 위에 말했던 장롱뒤지기와 다르게 책장서랍에 먼지 쌓인 옛날 앨범을 뒤져보십시오. 빛바랜 사진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짓고 있을 겁니다. 부모님의 젊은 시절, 나의 어린시절, 함께 찍은 사진들, 재미난 표정의 사진들 졸업식,입학식 사진들 이 모두가 우리 기억속에 잊혀져 있지만 앨범속에는 한결같이 끼워져있습니다. 그런 사진들을 하나씩 발견할때면 큰 보물상자를 얻는 것처럼 부자된 기분입니다. 자..그 사진들을 스캔해주세요. 당장 쓰지 않을 사진이라도 미리미리 스캔해주세요. 사진의 화질이 뛰어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한꺼번에 세장 네장씩 스캔해서 짤라 저장해두면 됩니다. 저 역시 쓸만한 사진들은 외장하드 어디엔가 깊숙히 보관되어 있습니다. (늘 찾아해매지만)
3.편지쓰기 사진만으로도 충분한 영상을 만들 수 있지만, 역시 모든 영상을 장식하는 것은 후반 바닥에서 부터 올라오는 스크롤 텍스트입니다. 엔딩자막이죠. 이때 편지를 넣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표현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메아리 치듯 다가설것이고, 자신의 각오가 될 것이고,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영상의 3분의 1정도는 편지로 채워도 무방합니다.
4.만들기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보통 사람들이 아무런 준비작업없이 컴퓨터부터 부팅하고 봅니다. 그건 밤새 백열등 아래 작은 탁자에 앉아 연애편지를 수없이 구기는 행위와 같습니다. 준비가 된 작업은 진행이 되면 될수록 몰입하게 되고, 완성하고자하는 의지가 확고해집니다. 만들기에 대한 노하우는 개개인의 컴퓨터 활용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 설명을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또 모르면 네이버를 쳐보면서, 공을 들이는 수고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만들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사진 3장과 동영상 1개, 편지만으로도 2분짜리 동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믿어지십니까??
<결론> 자... 이제 눈을 감고 조용히 상상을 해보자. 고생을 많이 하겠지만, 그만큼 감동이라는 큰 보람이 당신에게 잠자던 무언가를 깨워줍니다. 그런데 이건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후에 자식을 낳고 나서야 부모됨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성공만을 위해 내달리다가 부모님이 먼저가실지도 모릅니다. 이제 아시겠습니까?? 지나간 기회를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이제라도 남아있는 기회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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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시고 그냥 가지마시고, 댓글좀 부탁드릴게요^^
제시가 사랑스럽네요 강아지나라가서도 행족할꺼에요. 다음번에 하늘나라가면 제일먼저 마중나올꺼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로 하늘나라가면 제일 먼저 마중나올까요? ^^ 상상만해도 너무 행복합니다~